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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일상사

모래내시장

오늘은 오전에 비가 좀 내렸습니다 점심 지나고 애기들 심심해해서 뭐할까 고민하던 중에 집앞에 모래내시장을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단지앞에 자리하고 있어 가끔씩 할거 없을 때 나가서 둘러보고 먹고 싶은거 사서 오는데 오늘은 가는 길에 벚꽃이 지는것도 구경하고 좋았네요~

임소윤씨 점점 포즈가 발전하고 있어서 따로 요구하지 않아도 포즈를 바꿔가며 찍는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주네요 ㅎ 서준이는 좀 더 커야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줄거 같네요~

번잡한 입구를 지나 식당이 있는 곳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전에는 몰랐는데 소곱창집들이 꽤 많더라구요. 순대국밥집은 좀 맛있는지 약간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저는 시장 한바퀴 돌고 순대국밥 집에 와서 저녁겸 소주 한잔 하고 싶었는데.. 애기들이 피곤해해서 먹으러 가진 못했네요ㅠ

줄서서 사먹는 호떡!! 3개에 2,000원 하는데 기름에 튀기지 않아 약간 떡 같기도 하고 맛있더라구요~ 동네에서는 꽤 소문난 호떡이라고 하는데 오늘 처음 사먹었네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는 1인분에 3,000원인데 하나씩 사서 집에와서 먹었네요~ 양이 엄청 많아서 좋았습니다~ 

마약김밥도 사왔는데 사진을 못 찍어버렸네요~ 모래내시장 마약김밥도 한번 사려면 꽤 줄을 기다려서 사야합니다. 모래내시장에 올 기회가 생긴다면 김밥도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이외에 과일도 파인애플하고 포도 사서 왔는데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만족!! 마트에서 배달 위주로 사다가 먹곤 했는데 자주 나와서 돌아다녀야겠습니다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큰길을 따라서 돌아왔네요~ 민들레 꽃도 불어보고 땅에 떨어진 벚꽃잎 모아서 뿌리기도하고 피곤하다고 찡찡대면서도 할건 다하는 소윤 서준이었네요 ㅎ

주말이 이렇게 가버렸네요~ 내일부터 또 한주의 시작인데 개콘으로 마무리하고 언능 쉬어야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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