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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야기/두산베어스

4월12일 두산 경기 결과

지난해 상대전적에서 엄청난 우위를 보였던 LG를 만났습니다.
작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LG에게 패했는데 이어서 보면 2연패를 하게 되었네요..
어제 후랭코프의 초반 난조가 조금 아쉬웠고 차우찬의 위기 관리와 구위가 좀 좋았다고 밖에...

6회에 박건우의 주루사가 굉장히 아쉽습니다. 중견수를 지나 펜스까지 굴러가는 타구를 만들어 충분히 3루에서 살 수 있었는데요..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서 앞발이 베이스에 닿았다 떨어지고 뒷발이 베이스를 다시 터치하는 찰나에 김민성의 태그가 이뤄졌습니다..무사였던 상황이었기에 너무 아쉬웠던 상황입니다. 여기서 점수가 나고 따라갔다면 이후의 경기 상황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었을테니까요..

오늘은 꼭 승리하는 두산베어스가 되길 기대합니다~